1995년 출근길 강타 독가스 사건 옴진리교 교주 형장의 이슬로... 도쿄 번화가에서 출범

기사입력 : 2018-07-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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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3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옴진리교 신도들에 의한 사린가스 테러 현장의 모습. 이 사건으로 13명이 목숨을 잃었다.뉴시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1995년 도쿄 가스미가세키 역 등에 인체에 치명적인 사린 가스를 살포해 13명을 숨지게 해 사형 선고를 받았던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 등이 6일 아침 사형이 집행됐다고 NHK 등 이 실시간 속보로 전했다.

NHK는 옴진리교 사건 관계자들 가운데 사형이 확정된 것은 모두 13명에 이른다. 이 중 여러 명에 대해 오늘 아침 사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출근길 도쿄 중심가를 강타한 독가스 사건으로 13명이 숨지고, 피해를 당한 사람만 6000 명을 넘어서면서 일본 전체를 충격에 빠트렸다.

시각장애인학교 출신의 아사하라 쇼코가 1984년 요가를 수행하는 도장(옴신선회)을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에 개설하면서 출발한 신흥종교다.

1987년 단체를 옴진리교로 개칭한 아사하라는 1989년 도쿄지사로부터 종교법인으로 인가받은 뒤 '산바라화 계획'으로 불리는 일종의 통일국가 건설계획을 내세웠다.

'일본의 왕이 돼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아사하라 교주의 교의를 실행하기 위해 종말론적 신앙론을 펼친 옴진리교는 초능력, 요가, 종말사상 등을 앞세워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세를 확대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온기동 부장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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