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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93회 박하나, 왕빛나 밀착 감시 뚫고 재기 노려…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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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93회 박하나, 왕빛나 밀착 감시 뚫고 재기 노려…몇부작?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93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은경혜(왕빛나)의 말착 감시를 뚫고 재기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린 후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93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은경혜(왕빛나)의 말착 감시를 뚫고 재기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린 후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 93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의 밀착 감시에도 불구하고 재기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린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금고속 내용물이 궁금한 장명환(한상진 분)은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뭐가 들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장명환은 "그 금고 속에 뭐가 있는지 나도 좀 압시다"라며 "나한테도 알 권리가 있을 것 같은데"라고 물고 늘어진다.

하지만 영숙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그만하고 하라는 거나 해"라며 진술서를 빨리 작성하라고 다그친다.

한편, 경혜는 장변호사에게 세연을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경혜는 "지금부터 홍세연이 어디서 뭘하든지 놓치지 말고 감시해요"라고 통보한다.

그룹을 위해 한 발 물러난 세연은 의류 현장에서 동향을 살피며 재기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

한편 홍필목(이한위 분)은 세연이 그룹에서 퇴출당한 것을 알고 흥분한다. 필목은 "회사에서 쫓겨났다니,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요"라며 어이없어 한다.

세연은 엄마 박수란(박현숙 분)과 함께 아버지 은민수의 묘소를 찾아 각오를 다진다.
이재준(이은형 분)은 세연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어본다.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라는 재준에게 "세연은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다시 회사 찾을 거예요"라고 답한다.

세연은 재준에게 "이대로 포기 하지 않아요"라며 미소를 지어 기대감을 높인다.

은회장(이호재 분)의 비밀 금고에서 찾아낸 상자를 보고 "이건 세연이 몫이야"라고 했던 금영숙은 30년 동안 키운 세연에게 은회장의 유산을 넘겨주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 가졌지만 늘 쫓기는 은경혜와 빈손이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홍세연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맞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인형의 집'은 103부작으로 오는 20일 종영한다.

'인형의 집' 후속 '끝까지 사랑'이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