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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vs 프랑스 중계여파…'정글의법칙' 시간변경 '골목식당'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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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vs 프랑스 중계여파…'정글의법칙' 시간변경 '골목식당' 결방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하는 SBS '정글의법칙'이 월드컵 중계로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방송된다. 사진=SBS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하는 SBS '정글의법칙'이 월드컵 중계로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방송된다. 사진=SB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6일 방송이 우루과이 vs 프랑스 월드컵 중계로 인해 한 시간 앞당겨 편성됐다.

이날 ‘정글의법칙’에서는 생애 처음 폭포 다이빙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먹거리를 찾아 라칸돈 정글 속 폭포에 도착한 레드벨벳 슬기와 위너 이승훈, 남보라, 강남, 줄리엔 강까지 일명 ‘YB’팀은 수중 사냥을 위해 서둘러 입수 준비를 마쳤다.

운동 잘하기로 소문난 레드벨벳 슬기는 사전 인터뷰에서 “웬만한 운동은 다 잘하는 편이다. 하지만 수영은 자신 없다”고 수줍게 밝히며 정글에 오기 전 수중 강습까지 받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슬기는 난생처음 받아보는 수중 강습에도 “새로운 재능을 찾은 것 같아 기대된다”며 수중사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슬기는 드디어 폭포에 자신감 넘치게 입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되돌아 나왔다. 알고 보니, 물속 시야가 좋지 않아 깊이가 가늠되지 않자 덜컥 겁이 났던 것. 연습 때와는 180도 다른 환경에 당황한 슬기는 무척 속상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병만족은 너나 할 것 없이 슬기의 두려움을 없애주려 노력했다. 특히 부족장 강남과 만능 스포츠맨 줄리엔 강은 슬기의 옆에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며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줬고, 슬기는 결국 재입수에 성공했다. 이에 슬기는 “진짜 오빠, 언니 아니었으면 안 들어가려고 했었을 거다”며 병만족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기세를 몰아 폭포 다이빙까지 도전했다는 후문.

과연 슬기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애 첫 폭포 다이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용기 있는 도전이 아름다운 레드벨벳 슬기의 모습은 오는 7월 6일(오늘) 밤 9시 5분에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11시 2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이날 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정글의법칙 슬기 (사진=SBS)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