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가 6일 열렸다. 전작인 1부 신과함께는 1441만 관객이 몰리며 최대흥행작 대열에 합류했다.
개봉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개봉과 맞물려 거론되는 수혜주는 단연 덱스터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덱스터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VFX(Visual Effects) 제작 전문기업이다.
동물의 털, 괴수 등을 구현하는 기술력이 뛰어나며 국내외 영화에 VFX를 제공하며. 수주규모 기준 국내 1위 업체다.
특히 ‘신과함께’를 리얼라이즈픽처스와 공동 제작했으며. 제작비 중 175억원을 동사가 조달했다. 그 중 약 40%는 자기자본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에 개봉할 예정인 신과함께2는 관객수대로 오롯이 이익이 되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며 “신과함께’로 인한 수익은 2편까지 모두 종료 후 최종 정산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빠르면 4분기에 수익인식 될 예정이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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