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작년 6월 491억5000만 루피를 투자해 증설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증설로 노이다 공장의 휴대폰 생산량은 기존 월 500만대 수준에서 1000만대로, 냉장고 생산량은 월 10만대에서 20만대로 각각 늘어난다.
이 부회장 입장에서도 이번 준공식 참석이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사실상 첫 번째 공개 일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말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지난달 홍콩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한 바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