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어린이 식생활 안전 위한 뮤지컬 공연 실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교내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화성시 관내 어린이의 식습관 및 위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안전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영양균형 및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위생습관과 채소와 과일 먹기 등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자 진행했으며, 화성시 관내 영유아 2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식생활안전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는 채소나라에 살고 있는 콩콩이와 채소친구들이 영양사선생님과 신나는 음식파티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러 떠나는 중에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미 콧구멍을 만나 설탕, 소금이 듬뿍 들어간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고 무사히 음식파티를 여는 과정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연 전·후에 주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채소와 과일 스티커로 얼굴을 꾸미는 활동지를 제공하여 뮤지컬 공연 내용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수원대학교에서 운영되는 센터로 화성시 내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함으로써 체계적인 급식관리와 맞춤형 위생·안전·영양지원 서비스를 통해 식중독 없는 안심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원하는 가정 어린이집을 추가모집 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