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45회에서는 이한결(진주형 분)이 강하늬(정체 한수정, 설인아 분)와 홈쇼핑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황지은(하승리 분)은 이한결 때문에 하늬를 홈쇼핑에서 내치려 했던 자신의 계략이 어긋나자 황당해한다.
한편 김소현(최완정 분)과 윤선희(지수원 분)는 한결과 지은의 소개팅을 준비한다. 소현은 한결에게, 선희는 지은에게 주말에 시간을 내보라고 한다. 하지만 한결은 바쁘다고 거절하고 지은은 싫다고 한다. 그러자 선희는 "상대가 누군지 물어 보지도 않고 싫어?"라며 지은을 설득한다.
한편, 블라우스 기획안을 들고 이한결을 찾아간 하늬는 "이번 블라우스 기획안 케이원 홈쇼핑과 같이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밝힌다.
고민하던 이한결은 "강하늬씨. 누구 맘대로 그만둡니까?"라며 하늬를 붙잡아 반전이 그려진다.
억울한 누명을 쓴 강하늬가 이한결의 도움으로 홈쇼핑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황지은이 20년 전 하늬의 실종 당시 자신의 잘못이 밝혀질 까 두려워 이모 윤진희와 상봉뿐만 아니라 강하늬의 사업까지 방해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