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日産)자동차, 배기가스· 연비 조작 사실로 … 53.5% 엉터리

기사입력 : 2018-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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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日産)자동차, 배기가스· 연비 조작 사실로 … 53.5% 엉터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일본 닛산(日産)자동차 배기가스 와 연비측정 수치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닛산 자동차는 한국시간 10일 " 주행 시간과 온도 등에서 시험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무효인 측정 결과를 유효한 것으로 조작하는 부정이 드러났다" 밝혔다.

이번 배기가스및 연비 조작 사실은 닛산 자동차가 검사 과정 전반을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

닛산의 조작 행위는 2013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가나가와(神奈川)의 요코스카(橫須賀), 가나가와 히라즈카(平塚), 후쿠오카(福岡), 교토(京都) 우지(宇治) 등 일본 내 5개 공장에서 저질러졌다

조작이 일어난 차종은 노트, 스카이라인 등 19개 종이다.

닛산 자동차는 전체 생산차량의 1%인 2187대에 대해 조사했다.

그 중 53.5%에 해당하는 1171대에서 조작이 확인됐다.

닛산은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차량들은 조작을 했지만 실제 연비와 배기가스가 안전기준에 적합한 만큼 리콜은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자동차는 영어로는 Nissan Motor Co., Ltd.로 표기한다. 일본어 표기는 日産自動車이다.

닛산의 창업은 19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소형승용차 닷산(Datsun)과 차량부속품의 생산업체로서 출발했다.

닷산은 1914년에 카이신(快進)사가 만든 일본 제1호 국산차 닷토(DAT)의 후신이다.

닷산은 1958년 미국 땅을 처음 밟은 일본차이기도 하다.

닛산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공장 대부분을 연합군에게 점령당해 어려움에 빠졌으나 한국전쟁 중 군용트럭을 발주 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1955년 공장을 돌려 받고 1959년 영국 오스틴사의 기술을 들여와 개발한 승용차 블루버드가 인기를 끌면서 일본자동차 산업의 선두로 나섰다

닛산이 만든 블루버드는 1962년 새나라자동차에 의해 부품으로 들어와 한국에서 현대식 조립라인에서 생산된 첫 차가 되었다.

닛산은 1966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해외로 뻗어갔다.

1990년대의 장기 불황으로 위기에 몰린 끝에 1999년 회사 지분의 37%가 프랑스의 르노사로 넘어갔다.
지금은 르노 얼라이언스의 핵심이다.

일본, 미국, 멕시코, 영국, 스페인, 페루 등지에서 승용차 인피니티· 맥시마, 트럭 프런티어, 스포츠카 350Z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300만 대 이상을 세계 각지에 팔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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