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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수처리 기업 집적 거점 '워터 익스체인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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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수처리 기업 집적 거점 '워터 익스체인지' 개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싱가포르 국립 수자원청 PUB는 8일(현지 시간) 서부 주롱 수처리 클러스터에 '워터 익스체인지'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수처리 관련 스타트업이나 기술 회사, 투자 기관 등에 의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처음이다.

6층 규모의 '워터 익스체인지' 총 면적은 약 6000㎡에 달한다. 사무실 공간, 협업 사무실, 서비스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40석)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7~9월 완공할 예정이다.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에서 독립한 수처리 자회사, 니코 콘(도쿄 신주쿠 구), 지방 블루오션 멤텍(MEMTEC), 캐나다의 에코로직스, 중국 키시노 등 9개사다.

PUB는 새로운 시설을 통해 로컬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 수처리 기업이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