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 일본 철수…미국 아마존과 온라인 유통 한판승부

기사입력 : 2018-07-13 13:15 (최종수정 2018-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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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 일본 철수…아마존과 한판승부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세계 최대의 다국적 유통 기업인 월마트가 일본에서 철수한다

12일 미국 뉴욕증시와 일본 도쿄증시에 따르면 월마트는 일본 자회사인 세이유 스토어를 매각하기로 하고 원매자 물색에 들어갔다.

세이유 스토어는 1956년 일본의 옛 세이부(西武)그룹이 창업했다.

2002년 경영실적 저하와 부채가 누적돼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 미국 월마트로부터 자본출자를 받았다.

월마트는 이후 지분을 계속 늘려 2008년에는 세이유를 완전 자회사로 만들었다.

세이유를 매각하면 월마트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 기반이 없어진다. 완전 철수하는 것이다.

매각 가격은 5000억엔 내외 우리 돈으로 5조원이 조금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일본에 들어왔던 글로벌 유통업체 중 프랑스 까르푸는 2005년, 영국 테스코는 2013년 각각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다.

세이유는 현재 일본에 335개 점포를 유지하고 있다.

월마트는 세이유를 판돈으로 인터넷 판매망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아마존과 진검승부를 벌인다는 것이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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