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DLS 발행액 16조,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

DLS 미상환 발행액 전년말比 8.5% 증가

기사입력 : 2018-07-13 11:00 (최종수정 2018-07-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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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올 들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는 파생결합증권의 한 종류. 금리, 원자재, 신용사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의 가격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발행된 DLS 금액은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해 16조803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것이며 2005년 첫 발행 이후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상반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7조389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8.5% 증가했다. DLS상환금액은 14조3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했다.

상반기 DLS발행금액이 상환금액(14조3451억원)보다 더 커지면서 전체 미상환 발행잔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6조3525억원(37.8%)으로 가장 많고, 신용 4조6006억원(27.4%), 혼합형 2조7903억원(16.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조301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9.7%, 사모 발행이 13조5012억원으로 80.3%를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하나금융투자(2조6760억원)가 전체 발행금액의 15.9%를 차지했으며 NH투자증권(2조5016억원), KB증권 2조715억원(12.3%)이 14.9%로 뒤를 이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DLS에 대해 단일 기초자산 가격의 급격한 변동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혼합하여 발행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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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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