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2Q 실적은 매출액 10.6% 증가, 영업이익 11.2% 증가를 예상한다. CJ대한통운과 헬스케어(CJ헬스케어, 매각 완료)를 제외한 본업(가공, 소재, 바이오, 생물자원)의 실적은 매출액 7.0% 증가, 영업이익 47.9% 증가를 전망한다.
해외 가공식품의 18~19년을 보면, 미국은 채널 확대 및 제품 확장(비비고 브랜드 확장)으로 15%이상 성장이 가능하다.
중국은 B2B 채널과 온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기초 체력 보강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베트남은 통합 생산 기지 건설 투자 및 인수 기업 채널 이용(CJ제일제당 제품 판매), 러시아는 생산/판매 기반 조성을 위해 투자가 있을 전망이다.
국내 HMR은 17년 2,400억원에서 18년에는 3,500억원으로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식품 M&A는 기업 가치를 바꿀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미국 가공식품기업 Schwan’s를 인수(6월 7일, 7월 6일 Schwan’s 관련 공시 참조)한다고 가정하면, CJ제일제당은 미국의 중부/남부 지역 등으로 유통망(물류, 공장, 유통채널 확보)을 넓혀 갈 수 있다.
또 Schwan’s는 공장 효율화(설비 교체), 원가 절감 노하우, CJ제일제당 제품 판매 등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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