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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브라질공장' 가동 6년 만에 생산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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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브라질공장' 가동 6년 만에 생산 100만대 돌파

-지난 13일 축하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공장이 가동 6년 만에 차량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사진=automotivebusiness)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공장이 가동 6년 만에 차량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사진=automotivebusiness)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공장이 가동 6년 만에 차량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차량 100만대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주요 임원들과 브라질 정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2012년 완공된 이 공장은 시간당 36대, 연간 18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직원 2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형 해치백 ‘HB20’과 변형 모델 ‘HB20S’,‘HB20X’를 생산한다. 작년부터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브라질에 현대 스틸, 현대 모비스 등 자사 납품업체가 대거 진출하면서 새로운 자동차 허브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브라질 공장 생산설비 일부를 늘려 연간 차량 생산량을 22만대로 높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