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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달러로 영화 1만5000편 본다…美 AT&T, 실시간 TV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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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달러로 영화 1만5000편 본다…美 AT&T, 실시간 TV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미국 통신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의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통신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의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미국의 통신회사 AT&T가 실시간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15일(현지 시간) AT&T에 따르면 '와치 TV'란 이름으로 명명된 스트리밍 서비스는 30개 이상의 라이브 채널, 1만5000편의 영화, 다양한 TV쇼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음에도 가격은 단돈 15달러로 책정됐다.

AT&T의 무제한 플랜인 AT&T 언리미티드 앤 몰 또는 언리미티드 앤 몰 프리미엄 사용고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언티리미티드 앤 몰 프리미엄은 이번 주 출시된다.

AT&T가 새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미국의 콘텐츠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보다폰 등 다른 통신회사도 이에 맞설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의 콘텐츠 시장이 크게 확장됨은 물론 미국의 2억5800만 통신 가입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된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