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타플러스 랩’은 하이투자증권 랩운용팀에서 금융공학 모델과 ELS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ELS 수익을 복제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지정한 목표수익 달성 시에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한다. 가입 1년 이후에는 별도의 환매수수료가 없고, 자금 필요 시 목표전환 추진 예정일과 상관없는 탄력적인 임의상환이 가능하도록 하여 ELS 대비 원활한 유동성관리를 추구한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ELS 상품들은 KOSPI 200, HSCEI, S&P500 또는 Nikkei225 등 시장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델타플러스 랩의 기초자산은 KRX헬스케어 지수를 기초로 하는 KODEX 헬스케어와 TIGER 헬스케어 ETF로 운용된다는 점이 차별적이다. KOSPI 200 지수와 같은 시장지수와 비교해도 개별종목 수준의 변동성과 지수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 랩운용팀의 설명이다.
‘하이-델타플러스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 원 이상이며, 랩 수수료는 가입 시 선취 연간 1.1%에 매년 후취로 연 1.0%(연1.1% 선취는 최초 가입 시에만 부과, 중도해지 및 출금 시 일할 계산 후 환급, 1년 후에는 후취 연1.0%만 부과)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김용범 랩운용팀장은 “주가, 변동성 등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전략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며 “적은 금액으로도 맞춤형 구조 및 기초자산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ELS의 장점과 랩어카운트의 장점을 살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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