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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로템, 이집트 지하철 정체 해결할까..전동차 20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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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로템, 이집트 지하철 정체 해결할까..전동차 20대 교체

-이집트 지하철 1호선, 배차지연으로 정체 극심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1호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Al-Ahram)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1호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Al-Ahram)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1호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1호선에 투입되는 전동차 20대가 현대로템이 제작 납품한 제품으로 교체됐다.

현대로템은 2016년 이집트 현지 파트너사인 세마프(SEMAF)와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을 수주해 납품을 끝낸 상태다.

이집트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특히 1호선은 열차가 부족해 지하철역과 전동차 안이 승객들로 붐벼 매우 혼잡하다.

이집트 1호선 하루 이용승객은 100만명을 넘어선다.

한편, 현대로템은 작년 49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256량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전동열차뿐 아니라 열차 운행 이후 8년간 유지·보수 등도 담당하기로 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