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8 매출액 2.8조원(YoY -9.1%), 영업이익 1680억원(YoY +17.4%), 매출액 감소에 따른 전반적 이익 감소 불구, 토목 기저 효과로 이익개선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편 올해 매출액 10.8조원(YoY -12.2%), 영업이익 7,200억원(YoY +31.9%), 매출액 감소불구, 토목 원가율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누적 수주잔고 감소 • 보수적인 ‘18년 수주 계획에 따른 매출액 역성장 우려로 부진했다”며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1조원)를 제외한 수주 예상 가능한 메가 프로젝트 부재로 신규수주를 통한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하다”고 말했다.
백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 수준은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18년 P/E 4.6배, P/B 0.5배) 수준, 토목 • 해외 손실 종료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 지속 및 매출액 역성장이 분양 계획(2만7000세대) 증가에 힘입어 ‘18년 한 해에 그칠 것 등을 감안하면 지나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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