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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도 '채식' 맥주가 있다?…하이네켄‧버드와이저 등은 '채식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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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도 '채식' 맥주가 있다?…하이네켄‧버드와이저 등은 '채식 맥주'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듯 맥주를 분류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듯 맥주를 분류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우리가 자주 마시는 맥주에도 '채식' 맥주와 '비채식' 맥주가 있다. 그렇다면 '비채식' 맥주는 '고기' 맥주일까.
맥주 평가 사이트 barnivore.com은 18일(현지 시간) '채식' 맥주와 '비채식' 맥주를 나누어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비채식'은 고기를 의미하지만 맥주에 진짜 고기가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일부 맥주는 물고기의 부레를 통해 걸러내는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에서 '비채식' 맥주로 불린다.

사이트는 인기 있는 맥주들을 '완전 채식' 맥주와 '그렇지 않은 것'들로 분류했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인베브의 스텔라 아르투와, 독일 맥주 벡스, 스페인 맥주 산 미구엘, 멕시코 맥주 코로나, 미국 버드와이저,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덴마크 칼스버그는 순수한 '채식' 맥주였다.

반면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터, 영국 칼링, 프랑스 1664, 아일랜드 기네스는 그렇지 않은 맥주로 분류됐다. 무엇이 특별히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맥주를 분류하는 방법이 흥미롭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