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공동으로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우리지역 훈련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시장의 변화부터 정부 정책의 변화까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훈련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석진홍 박사가 ‘국가 직업능력개발 정책 및 계획’을 주제로 기존 직업능력개발 정책 방향 및 성과를 살펴보며 그에 따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직업훈련 관계자들은 정책방향으로 제시된 △4차 산업혁명 직업훈련 생태계 조성 △포용과 사회통합의 직업능력개발 △평생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기반 구축 △직업능력개발 인프라‧거버넌스 혁신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유옥진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훈련 시장의 변화는 분명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직업훈련 기관들이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