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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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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앞장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수원 UAE센터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한수원.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수원 UAE센터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한수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수원 UAE 사업센터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7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기부금 40억원을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325대, 희망나래 도서관 173곳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1000여 명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농어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 차량 64대를 비롯해 총 84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30곳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며,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지역 27곳의 지역아동센터에도 3년 연속 연중 영어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이용자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와 영어마을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