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솔로 첫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발매 기념 기자간담에서 입대 관련 계획을 밝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승리가 운영 중인 사업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리는 현재 라멘집 17개, 르 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클럽 버닝썬 운영,DJ레이블 YGX, 청담동 쪽 라운지 바인 몽키 뮤지엄, 밀땅포차, 플러그인뮤직 실용음악 학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인해 승리가 군입대를 할 경우 사업체 운영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는 "빅뱅으로 시작했을 때 쟁쟁한 실력을 가진 멤버들에 치여 뒷전이었다. 위기의식이 생겼고 멤버 형들과 부딪히지 않을 것을 하기 위해 사업을 했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니까 저한테 맞는 사업, 마음이 잘 맞는 파트너도 만나게 되고 지금 일들이 잘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 대표님도 내가 대표직 하는 YG 계열사에 힘을 많이 싣고 계신다"면서 "내가 맡은 계열사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회장님과 다른 시선으로 영하고 트렌디한 시선으로 신인을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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