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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 반전 역주행 가나… “충격적인 예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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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 반전 역주행 가나… “충격적인 예견 작품”

영화 '아수라' 포스터.
영화 '아수라' 포스터.
[온라인뉴스부]
영화 ‘아수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둘러싸인 ‘조폭연루설’ 덕에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불거진 ‘이재명 은수미 조폭연루설’과 관련해 영화 ‘아수라’가 이들이 연루된 의혹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영화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는 평점이 역주행하며 호평받고 있다.

영화 ‘아수라’는 지난 2016년 9월 개봉한 작품으로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우성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개봉 이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250만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그러나 영화에서 다룬 내용이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관련된 조폭연루설과 닮은 부분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영화가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현재 '아수라'의 영화 평점 댓글란에는 "충격적 예견 작품이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랬는데 레알 현실이었음"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영화 ‘아수라’는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의 뒷 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 강력계 형사와 그의 약점을 쥔 검사와 검찰수사관의 협박을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