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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크래커, 살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미국에서 전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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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크래커, 살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미국에서 전량 리콜

살모넬라균은 복통과 현기증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살모넬라균은 복통과 현기증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과자회사인 몬델레즈사의 주료 생산품 중의 하나인 리프(Ritz) 크래커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미국에서 전량 리콜 되었다.

미국의 RTT 뉴스 등 주요 언론들은 22일(현지 시간) 몬델레즈사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와 푸에르토 리코 등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리츠 크래커와 리츠 샌드 등이 살로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어 선제적 조치로 이를 전량 리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어른들에게도 면역체계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 치명적인 균이다. 발열, 설사,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키며 혈액순환류에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는 균이 유장 밀가루 등을 통해 리츠 크래커와 리츠 샌드에 유입되었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러한 이상증세를 호소한 케이스는 없었으며 몬델레즈사는 이 같은 조치가 어디까지나 ‘선제적’ 조치임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