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부동산 시장에 기름 부었다"... 여의도. 용산개발 김현미 장관 그리고 강훈식 의원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여의도와 용산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회 현안질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울 여의도·용산 통합개발 방안에 대해 “벌써부터 부동산 시장이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선 강의원은 “서울시의 여의도 용산 통합개발 방안 발표가 부동산 시장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느냐”고 질의했다.

최근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강화한바 있다.

시민들은 “박원순 시장이 잠잠한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부은 꼴” “서민입장에서 시정을 펼쳐나가길” “부동산 투기 성행하면 나라 망해”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