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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전자, 셀카용 이중 스크린 특허 출원..S10 적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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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전자, 셀카용 이중 스크린 특허 출원..S10 적용되나

-지난 3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허 신청

삼성전자가 내년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10 출시를 앞두고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출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내년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10 출시를 앞두고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출원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10 출시를 앞두고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출원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사용자 단말기 장치 및 제어방법'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신청했다.

이 특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스마트폰 뒷면에도 셀카용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디스플레이는 메인 디스플레이(전면), 스마트 폰 상단 프레임 및 서브 디스플레이(후면) 등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사진의 특정 부분만을 따로 복사해 후면 서브 액정에 표시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 이용 중 촬영될 이미지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서브 디스플레이에서도 전면이나 후면 카메라를 선택해 표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엎어 놓은 경우, 후면 서브 액정에는 날씨와 시간 정보·메시지 수발신 정보·음악플레이어·제어판 등이 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갤럭시 S10을 출시한다.

갤럭시S10은 5.8인치와 6.1인치, 6.4인치 3가지로 나눠 출시될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10에 전면지문인식과 트리플 카메라 등 신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