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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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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목표가 상향”

브랜드별 영업이익률 전망치
브랜드별 영업이익률 전망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브랜드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871억원(20% y-y), 영업이익 143억원(222%y-y)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추정했다.
코스메틱부문의 매출과 영업이 익을 각각 465억원, 98억원으로 추정하며, 전사 이익기여도는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메틱부문 매출을 작년 627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 내년 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내년 매출 증가분 중 약 500억원은 신규브랜드에서 나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내 새로운 한방 기초 브랜드를 전개하여 아시아 시장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며, 추가로 동사의 생활용품 브랜드인 자주(JAJU)와 신세계그룹의 화장품전문점인 시코르도 PB(자

체브랜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사 코스메틱부문 영업이익률이 작년 9%에서 올해 20%, 내년 20% 초중반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신세계인터코 스코리아’ 역시 비디비치 물량의 전량 생산으로 하반기부터 BEP(손익분기점) 돌파 가능할 전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메틱 부문, 올 하반기부터 브랜드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수익성도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라며 “코스메틱 부문의 영업호조로 2분기 실적도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