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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중증장애인 생산품' 다양성과 양적 구매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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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중증장애인 생산품' 다양성과 양적 구매 대폭 늘려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과정에서 다양한 품목에 대해 주문양도 대폭 늘인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작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업체와의 단가계약이 활성화 되도록 시스템을 정비, 중증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품목으로는 종이컵, 복사용지, 행정봉투 등 다양한 품목에서 주문양도 대폭 늘일계획이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계약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별도 교육까지 실시한 결과 지난 한 해 공단은 1억 3천만원어치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는 실적이 쌇였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7천만원이 넘는 구매액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갈수록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