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밤사이 미국은"…트럼프 2기 캠페인 배너도 베이징과의 무역전쟁 징벌적 관세 타격 가능성?

-USTR 대표, NAFTA 협상 최종 국면…필리핀과 아프리카 FTA 모색
-미국과 EU의 무역 마찰 양보 소식에 주가 상승…브라질 주식도 상승세
-트럼프, 터키에 '대형 제재' 위협…구속된 목사에 대한 항의
-트럼프, '쉐도우 밴' 불법 행위 비판…즉시 조사 착수

기사입력 : 2018-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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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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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미국은".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트럼프 2기 캠페인 배너도 베이징과의 무역전쟁 징벌적 관세 타격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캠페인을 위한 빨간색, 흰색, 파란색 배너는 "Keep America Great(미국을 훌륭하게 지켜라)"이라는 단어로 장식되어 출하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이 배너가 중국 동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트럼프가 추진하는 베이징과의 무역 분쟁과 징벌적 관세에 의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이 만든 규제에 스스로 갇힌 셈이다.

◇ USTR 대표, NAFTA 협상 최종 국면…필리핀과 아프리카 FTA 모색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현지 시간) 상원 세출 소위원회 증언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모색할 방침도 밝혔다.

이어 멕시코와의 무역 협정은 8월 중에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캐나다와는 보다 광범위한 NAFTA 합의의 일환으로 철강 및 알루미늄에서 의견이 일치한다고 전망했다.

◇ 미국과 EU의 무역 마찰 양보 소식에 주가 상승…브라질 주식도 상승세

트럼프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정상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미국과 EU 사이에서 격렬해지고 있는 무역 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공동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견에 대한 발표 자체는 미 주식 시장 마감 후였지만, 이날 미국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미국과 유럽의 양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소식은 브라질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브라질 주식도 2개월 만에 8만 포인트를 회복한 채 마감했다.

◇ 트럼프, 터키에 ‘대형 제재’ 위협…구속된 목사에 대한 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50)이 터키에서 구속된 데 항의하고 터키에 대한 '대형 제재'를 부과할 생각을 나타냈다. 브런슨 목사는 2016년 터키에서 일어난 쿠데타 미수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죄를 추궁받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터키 리라가 한 단계 떨어지며, 신흥 시장국 통화 중 하락 속도 선두를 차지했다.

이에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은 "누구로부터의 위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 트럼프, '쉐도우 밴' 불법 행위 비판…즉시 조사 착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최근의 '쉐도우 밴(Shadow ban, 숨어있는 금지)' 조치가 주요 공화당 의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차별적이고 불법적인 관행에 대해 즉시 조사를 시작한다고 트위터에 게시했다.

한편, 26일 미국 주식 시장은 통상 거래 전 시간외 거래에서 트위터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약 4.7% 하락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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