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정신은 정의당의 정신이 될 것이다.”(이정미 대표)
이날 노 원내대표의 영결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국회의원 전원이 례위원을 각각 맡았다.
문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당신이 우리 한국 정치사에 남긴 발자취와 정신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길이 빛날 것”이라며 “모든 근심 잊고 편히 영면 하시라”고 추모했다.
노 원내대표의 동지로서 끝까지 빈소를 지켰던 이정미 대표는 추도사에서 “노회찬의 간절한 꿈이었던 진보 집권의 꿈을 당원들과 힘을 합쳐 정의당이 이루겠다”며 울먹였다.
심상정 의원은 울먹이며 "국민과 함께 소탈하고 서민적인 정치를 해오신 노의원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인은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 안치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