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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태양광사업'으로 지역상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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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태양광사업'으로 지역상생 박차

한국남부발전 김상덕 영월발전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영월 및 제천 지역주민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김상덕 영월발전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영월 및 제천 지역주민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남부발전은 강원도 영월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강원 영월 및 충북 제천시 지역민과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역민과 체결한 단일용량 태양광 업무협약 중 최대 규모라는 분석이다.

MOU 체결을 계기로 영월군 남면 북쌍리 임야(약 3만평)와 제천시 봉양읍 임야(약 2만평)에 각각 4MW와 3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 김상덕 영월발전본부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일부 부지에는 작물재배 병행 등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이뤄 지역민과 상생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