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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수입철근, 원산지별 희비 "일본산 적자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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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수입철근, 원산지별 희비 "일본산 적자탈출"

- 중국산 철근 통관과 함께 톤당 3~4만원 적자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근 수입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산 철근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지만 중국산 철근은 언제쯤 적자를 벗어날 수 있을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까지 일본산 철근은 9951t이 평균 546달러에 입고됐다.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원가는 t당 64~65만원 수준이다. 국내 유통시세는 t당 64~65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산 철근의 적자 탈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은 6586t이 평균 t당 580달러에 통관됐다. 일본산 보다 t당 24달러 높은 시세이다. 중국산 철근이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내 유통가격이 t당 3~4만원 추가 상승해야 한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