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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페이, 남아프리카 상륙 임박..이르면 내달 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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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페이, 남아프리카 상륙 임박..이르면 내달 중 출시

-현지 은행 '스탠다드 뱅크' 출시 파트너로 나서

삼성페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곧 상륙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페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곧 상륙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페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곧 상륙한다.

30일 현지 IT전문 매체 마이브로드밴드(MyBroadband)는 이르면 내달 중 남아공에서 삼성페이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출시 파트너로는 현지 은행 '스탠다드 뱅크(Standard Bank)'가 업무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삼성 아프리카 법인 측은 올해 6월 남아공에서 삼성페이가 출시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정이 미뤄져 지난달 실제로 앱은 출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아직 남아공에서 비공개 베타테스트 중이며 내달 초 오픈 베타서비스가 시작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 현지 출시 확정일은 내달 말 혹은 오는 9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페이는 삼성 갤럭시노트8, 갤럭시S9와 S9플러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지원한다. 직불카드는 곧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페이는 해외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현재 21개국에 진출해있으며 2020년까지 전 세계 삼성페이 이용자를 1700만 명 규모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