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133.42 p 와르르, 기술주 몰락 닷컴붕괴 공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등이 와르르 떨어지고 있다.
31일 미국 뉴욕증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시각 현재 2만5317.64로 133.42 포인트 떨어졌다. 무려 133.42 포인트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1.30% 이상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637.20 -100.22 ▼ 1.30%
나스닥 지수 NASDAQ-100 (NDX) 7198.64 -98.14 ▼ 1.34%
나스닥 지수Pre-Market (NDX) 7292.47 -4.31 ▼ 0.06%
After Hours (NDX) 7295.64 -1.14 ▼ 0.02%
다우지수 DJIA 25317.64 -133.42 ▼ 0.52%
S&P 500지수 2803.17 -15.65 ▼ 0.56%
Russell 2000 1657.17 -6.17 ▼ 0.37% Data as of Jul 30, 2018 | 3:38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는 것과 관련 기술주를 주목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이어 다른 정보기술주들도 잇달아 떨어지면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 일각에서는 2000년의 버블 닷컴 악몽을 연상하고 나설 정도이다.



나스닥은 개장전 시장에서부터 꾸준히 약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했다.

지난 폭락했던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날도 떨어졌다.

최대의 관심은 애플의 실적 발표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2분기 성장률이 4.1%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긍정적이었던 만큼 통화 긴축 지속 방침이 재확인될 전망이다. 금리인상기조가 더 강경해 질 수 있다.

국제유가는 큰 폭 올랐다.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시세는 배럴당 70달러르 넘어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8.8%로 보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7,700.85로 장을 마감해 전거래일보다 0.01%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하락한 5,491.2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12,798.20으로 거래를 마쳐 전거래일보다 0.48% 떨어졌다. 유럽평균인 Stoxx 50 지수도 3,513.89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0.38% 내려 앉았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