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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 인도서 2111명 채용… "R&D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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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 인도서 2111명 채용… "R&D 역량 강화"

-AI·모바일 보안·생체 측정 등 분야 개발 목표

삼성전자 CI
삼성전자 CI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분야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 연구개발센터(R&D)센터는 인도 공과대·국립기술대 졸업생 2111명을 채용하면서 R&D 강화에 나섰다.
이들이 합류하는 곳은 삼성전자 해외 연구소 중 가장 규모가 큰 벵갈루루(SRI-B)로 소비자가전(CE)과 IT 모바일(IM), 부품(DS) 등 주요 사업을 모두 지원한다.

이번 인력충원으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R&D 핵심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인도서 R&D역량을 향상하고, 현지 시장 대응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디페쉬 샤 DMC연구소 벵갈루루 연구소장은 “신규 채용은 주로 인고지능(AI), 모바일 보안, 생체 측정 등의 같은 분야에 집중될 ”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전자 인도 R&D 센터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빅스비 개발과 갤럭시S8·S9 플러스 등 스마트폰 제품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 개발 등에 협업해왔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