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602대,수출 1만963대로 총1만8565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내수 4.1%, 수출 28.7% 감소한 것이다.
SM6는 지난달 1853대가 판매됐다. 판매 대수 중 기본 차량 가격 2800만원 이상의 고급트림 판매가 1118대로, 전체 SM6 판매 대수 중 6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판매 중인 2019년형 SM6는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을 줄여주는 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2000만원 초반 가격대의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중형 세단 SM5 역시 전년 동기보다 126.3%가 증가한 921대가 판매됐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 6000대를 넘어섰다. 국내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전 트림이 200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한 SM3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클리오는 지난달 351대가 출고됐다. 인텐스 트림의 판매가 약 90%를차지했다.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63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