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GS칼텍스가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GS칼텍스가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됐다. 올해로 13번째로 국제공시기준(GRI Standards)에 맞춰 펴냈다.
보고서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신기후체제 대응 및 환경 관리, 안전한 사업장 구현,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 등 4개의 핵심 이슈가 담겼다.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고객, 임직원, 협력사, 사회공헌 등 6개의 매니지먼트 리포트도 포함돼 GS칼텍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ESG(기업의 비재무적 정보) 정보를 추가로 공개해 공시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완성된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알린다.

GS칼텍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수준을 높이고 그 내용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 GS칼텍스의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정비하여 협력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도 높여가겠다”며 “모든 업무영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환경제품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