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게임업체 ‘아타리’와 손잡고 차량 업데이트에 게임 기능을 포함했다.
특히 폴포지션은 마치 레이싱 경기를 실제로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생동감과 박진감 등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테슬라 관계자는 “차 안에서 실제 핸들 등을 사용해 게임을 하므로, 기존 자동차 게임보다 생동감과 박진감 등을 느낄 수 있다”이라며 “차량이 멈춰진 상태서 게임 기능이 작동하기에 안전문제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템페스트, 미사일커맨드 등 슈팅 게임 기능도 더해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아타리는 가정용 비디오게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국 회사다. 대표적 게임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어둠 속에 나 홀로’ 등이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