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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플 '꿈의 1조 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시가총액 신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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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플 '꿈의 1조 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시가총액 신기원

[속보] 애플 '꿈의 1조 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시가총액 신기원 … 아마존 구글 MS 추격 이미지 확대보기
[속보] 애플 '꿈의 1조 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시가총액 신기원 … 아마존 구글 MS 추격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애플이 꿈의 시총이라고 불리는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전세계 기업을 통털어서도 이 시각 현재 기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는 기업은 애플이 유일하다.

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한국시간 새벽 3시경 장중 207달러를 넘어서면서 '꿈의 시총'인 으로 불리는 1조 달러 고지에 들어섰다.

애플의 시총 1조 달러 달성은 1976년 스티브 잡스가 창업 한지 42년 만이다.

애플은 한때 주가가 1달러 아래로 떨어져 파산 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지만 스마트폰 혁명과 함께 아이폰으로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며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우뚝 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국영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가 지난 2007년 잠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다.
페트로차이나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추락하면서 지금까지 시총 1조 달러를 고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애플에 이어 아마존, 구글의 자회사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거대 IT 기업들이 시총 1조 달러 고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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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이날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 애플은 2분기에 순익 115억 달러 , 주당 순이익(EPS) 2.34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40.1% 증가한 실적이다.

애플의 매출은 533억 달러에 달해 17.4% 증가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