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순위] 두산 2연패 탈출 2위 SK와 9게임차로 벌려... 넥센 김하성 투런포 작렬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
1위 두산은 69승째(36패)를 수확하며 70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2위 SK 와이번스(59승 1무 44패)와의 승차를 9경기로 벌렸다.

두산 좌완 선발 유희관은 시즌 6승째(7패)를 얻어냈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김하성의 결승 투런 홈런등 맹활약으로 9-1로 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2사 3루에서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시즌 15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 톱타자 이정후는 시즌 5호 투런 홈런과 2루타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