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끝까지 사랑' 13회 강은탁, 이영아 못 잊어 만취…인물관계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강은탁이 결별한 이영아를 못 잊고 괴로워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13회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이 전 연인 강세나(홍수아 분) 때문에 강제 이별한 한가영(이영아 분)을 못 잊고 괴로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가영은 정한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정한 또한 가영을 잊지 못해 술에 취해 눈물을 보인다.

윤정빈(정소영 분)은 동생 정한이 술에 쩔어 괴로워하자 "이게 다 세나 그 기집애 때문이이에요. 천하에 나쁜x"이라며 세나를 욕한다.

가영 또한 정한과의 이별 괴로움에 정신 나간 모습을 보인다. 강현기(심지호 분)는 그런 가영을 보고 "그 인간 어디가면 만납니까? 주먹이라도 한 번 때려줄까?"라며 위로한다.

세나는 전 연인인 정한과 가영이 헤어졌다는 것을 알고 안도의 숨을 쉰다.

한수창(김하균 분)은 딸 가영이 헤어진 줄 모르고 결혼식을 근사하게 하자고 말한다. 가영의 속도 모르는 수창은 "가영이 너는 오빠처럼 그렇게 얼렁뚱땅 결혼하지 말고 으리번쩍 하게 하자"고 이야기한다.

세나는 자기가 헤어지게 해 놓고 괴로워하는 가영에게 "남자는 여자가 좋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매달려요. 그 남자 아가씨한테 반한 게 아니에요"라며 여우 짓을 한다.
답답한 가영은 정한을 찾아가 확인한다. 가영이 "뭐가 그렇게 괴로워요? 옛날 여자분 아직 못 잊었어요?"라고 묻자 정한은 마지 못해 그렇다고 대답한다.

한편, 강현기는 이복동생 노릇 하는 세나의 전남친이 윤정한임을 알고 세나를 표적으로 삼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기술력이 앞선 회사의 장남 한두영(박광현 분)과 결혼해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복수 하려는 세나의 계획은 어떤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끝까지 사랑'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