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제주는 한치가 제철. 오징어 종류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다는 제주 한치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그 맛이 일품이다.
한치 고유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한치회를 추천한다. 세로로 길게 썰어 나오는 한치는 기호에 따라 와사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상추에 쌈 싸먹으면 된다. 한치회는 살아있는 한치를 즉석에서 잡아 요리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재료로 한치 마니아라면 8월 제주로 떠나보길 강력 추천한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