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빼고 다 바꿨다… 삼성 갤럭시워치 3종 공개

기사입력 : 2018-08-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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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3종 이미지. 사진=삼성.
[뉴욕(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 시리즈가 ‘갤럭시’로 새롭게 돌아왔다. 스마트기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제공하고자 디자인과 성능 모두 강화됐다. 워치 페이스와 표준 스트랩은 다양해졌고 건강 관리 기능은 업계 최다인 39종을 지원하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 워치를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장(사장)은 “갤럭시 워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워치는 실버와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총 3종이다. 2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가장 큰 특징은 명칭의 변화다. 차기 스마트워치 명칭은 ‘기어’ 대신 ‘갤럭시워치’로 변경됐다. 갤럭시 스마트기기와 서비스 경험을 그대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름을 변경한 만큼 원형 베젤 디자인을 제외하곤 크기와 스트랩, 성능은 대폭 개선됐다. 디자인 측면에선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하며 시계 본연의 사용 경험을 더욱 강화했다.

전작인 기어S3는 워치 페이스가 46mm의 한 종류로 출시됐다면 새 갤럭시워치는 46mm와 42mm로 다양화됐다. 실버 색상이 46mm,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색상이 42mm로 제공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표준 스트랩 또한 각각 22mm, 20mm의 두 종류를 선보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스위스 명품 스트랩 전문기업인 브랄로바(Braloba)와 협업해 다양한 재질과 색상, 스타일의 스트랩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워치의 핵심 기능인 건강 관리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워치는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수면 관리, 운동 기록을 트래킹할 수 있는 종목을 업계 최다인 39종으로 확대했다.

심박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감지·분석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사용자가 호흡 가이드에 따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램(REM) 수면을 포함한 수면 단계를 분석,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바로 잡아준다.

또한 수면 패턴을 분석해 날씨, 스케줄, 운동 정보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갤럭시 워치는 달리기와 걷기, 자전거, 일립티컬 등 6개 종목을 자동 측정한다. 푸시 업, 데드 리프트, 스쿼트 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21종의 실내 운동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 시간을 늘린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갤럭시 워치는 472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46mm 모델은 80시간, 42mm 4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밖에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다.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수영 측정이 가능하며, GPS와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을 장착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Samsung Health), 모바일기기간 컨텐츠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삼성 플로우(Samsung Flow)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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