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갤럭시노트9 언팩 외신의 평가는…① AP=경천동지 ② WSJ=마력 ③ 블룸버그=S펜의 기적 ④ AFP= 혁신 ⑤ 로이터=젊음

공유
0

갤럭시노트9 언팩 외신의 평가는…① AP=경천동지 ② WSJ=마력 ③ 블룸버그=S펜의 기적 ④ AFP= 혁신 ⑤ 로이터=젊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갤럭시노트9와 S펜, 갤럭시 워치 그리고 AI 스피커 등이 공개됐다.

이에 대한 외신의 평가는 여러 가지로 엇갈리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외신 반응의 키워드는 ① AP=경천동지 ② WSJ=마력 ③ 블룸버그=S펜의 기적 ④ AFP= AI 스피커 혁신 ⑤ 로이터= 갤럭시워치 젊음 등이다

삼성전자 언팩 행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에 대한 외신의 최대 관심은 갤럭시S9의 부진 극복과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에 앞서 대응하려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포석에 맞추어졌다.

IT전문업체인 더버지는 "최상의 스펙(사양)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화면은 더 커지고, S펜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기교를 갖췄고, 배터리는 엄청나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갤럭시노트9은 전작 노트8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면서 특히 사진촬영 등에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한 S펜의 업그레이드가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했다.

통신은 갤럭시노트9의 판매가를 사양에 따라 999.99달러에서 1249.99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AP통신은 갤럭시노트9은 "더 빨라지고, 재충전 없이 더 오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키워드느 경천동지였다. 경천동지할 새로운 특징은 부족하지만 1000달러의 경천동지할 가격이 따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이 배터리 용량을 20% 개선하고 메모리 저장용량을 두 배로, 화면을 6.4인치로 확장해 갤럭시노트9의 '마력'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메모리 및 배터리 용량과 S펜 기능 등을 거론하면서 개선했지만 급격한 새로운 혁신은 없다고 평했다.

로이터통신은 갤럭시노트9이 인기게임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 등을 게임 런처 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게 한 것과 관련해 "젊은 고객층을 유인하기 위한 시도"라고 보았다.

갤럭시노트9 언팩 외신의 평가는… ① AP=경천동지 ② WSJ=마력 ③ 블룸버그=S펜의 기적 ④ AFP= AI 스피커 혁신  ⑤ 로이터= 갤럭시워치 젊음    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9 언팩 외신의 평가는… ① AP=경천동지 ② WSJ=마력 ③ 블룸버그=S펜의 기적 ④ AFP= AI 스피커 혁신 ⑤ 로이터= 갤럭시워치 젊음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10일 새벽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노트9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9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S펜을 통해 음악 재생, 사진 촬영, 게임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배터리와 화면 그리고 저장용량을 각 4000㎃h, 6.4인치, 최대 512GB로 키웠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 칩셋을 교차 탑재했다.

또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 2.0가 적용된다.

갤럭시노트9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 내외이다.

삼성전자는 7월31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하면서 "갤럭시노트9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전작보다 더 많이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9은 14일 국내 사전 예약에 들어가 21일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8월24일이다.

애플도 곧 아이폰을 내놓는다.

애플은 9월12일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출시일은 9월21일로 잡혀 있다. 5.8인치 아이폰X 후속모델과 6.5인치 플러스 모델 그리고 6.1인치 LCD 아이폰 등 3종을 내놓는다.

이에따라 삼성 갤럭시노트 9과 애플의 5.8인치 아이폰X 후속모델과 6.5인치 플러스 모델 그리고 6.1인치 LCD 아이폰등이 정면대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명은 아이폰XS, 아이폰XS플러스, 아이폰(2018)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노트9 vs 애플 아이폰XS, 베일벗은 스마트폰 비교… ① 화면 ② 가격 ③색상 ④ 카메라⑤ 디자인

전면 디자인은 지난해 가을에 나온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거의 비슷하고 페이스ID(안면인식)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아이폰 시리즈에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내년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7㎚ 공정으로 생산된 A1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새 운영체제 iOS12를 적용한다.

iOS12는 나만의 애니모지(움직이는 이모티콘)로 불리는 '미모지(Memoji)' 기능,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에 다중 명령을 수행하게 하는 '숏컷' 기능 등이 업데이트됐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