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4만5457대를 자진 회수한다. 대상은 2016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리콜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관련 비용은 폭스바겐이 부담한다.
한편 화재사고에 늑장 대응하고 사고 원인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BMW도 미국과 영국에서 이미 130만 대 이상을 화재 위험 때문에 리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