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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정스시, 무더위에 ‘실내 여행족’ 맞춤형 외식장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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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정스시, 무더위에 ‘실내 여행족’ 맞춤형 외식장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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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담정스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나 홀로 여행객’과 가족 여행자들이 휴가지가 아닌 도심의 실내로 모이고 있다. 더운 날씨에 멀리 떠나기보다 시원한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른바 ‘실내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라운징족’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바다나 산이 아닌 실내에서 휴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라운징족’은 극장, 카페, 공원, 식당 등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편히 쉰다는 의미의 ‘lounging(라운징)’에서 만들어졌다.

일본식 문화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청담정스시’는 ‘라운징족’과 가족여행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일본식 식사를 즐기고 싶은 낮 시간 고객들과 프리미엄 일식 안주에 술 한잔을 곁들이는 밤 시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청담정스시는 모든 음식을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들고 있다.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셰프가 정성껏 만들어 고객 상에 올린다. 고객들은 셰프가 오픈형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위생 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일본 음식은 단순하다는 편견을 깨고 10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청담정스시 관계자는 “무더위의 지속으로 기력이 허해지다 보니 맛있는 음식과 곁들이는 간단한 술 한잔,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실내 자체에서 주는 쾌적한 느낌과 함께 깔끔하고 건강한 음식에 더욱 신중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