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29회 정헌, 선우재덕 상대후보 박승호 정체에 깜놀!…음대생 한소은(윤주 역) 아버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 129회에서는 정태(정헌 분)가 자신이 구해준 황창식(선우재덕 분)의 상대당 박경섭(박승호 분) 후보에게 과거 잠시 만났던 음대생 박윤주(한소은 분)의 소식을 듣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파도야 파도야' 12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태는 형 오정훈(장재호 분)에게 자신이 구한 황창식의 상대후보 박경섭 후보가 과거 데이트 상대인 음대생 박윤주 아버지라고 전한다.
그러자 정훈은 정태에게 박경섭 후보가 과거 대학 시절 은사님이라고 알려준다.

신문에는 박경섭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공격당했다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나고 황창식은 불리해진다.

한편, 차상필(김견우 분)은 복실(조아영 분)에게 "내가 오세라씨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어요"라고 밝힌다. 하지만 한경호(박정욱 분)는 복실에게 "차사장 남자로 좋아하는 거 아니잖아"라고 말한다.

정태는 박경섭 후보에게 장인 황창식을 두고 "그런 분이 국회의원 되는 거 볼 수 없어서요"라묘 도와준 이유를 밝힌다. 이어 정훈은 박 후보에게 "사람을 동원해 테러를 한 사람이 황창식 후보를 돕고 있는 조동철(이주현 분)입니다"라고 덧붙인다.

정태는 춘자(정윤혜 분)에게 "오다 주웠어"라며 꽃을 건넨다.

박경섭 후보는 정태에게 "우리 윤주 소식 궁금하지 않나?"라며 외국에 치료 받으러 간 딸 윤주 소식을 전한다.
정태는 과거 카바레 앞에서 남자 둘에게 곤경에 처한 윤주를 도왔고, 아파서 쓰러진 윤주를 병원에 옮겨 주었으며 윤주는 정태에게 10번만 만나 달라고 매달린 바 있다.

한편 정훈은 미진(노행하 분)에게 "아버님하고 나 한 쪽만 선택하라면, 누굴 선택할 거예요?"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정훈이 과거 금괴가방 도둑이자 홍기전을 죽게 한 장본인인 황창식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박윤주 아버지 박경섭이 가세해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KBS2 아침 일일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143부작으로 월~금 아침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