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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가뭄 지역에 식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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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가뭄 지역에 식수 공급

-가뭄 지역 찌까랑, 자와바랏 등에 물 72만ℓ 지원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가뭄 지역에 물 72만ℓ를 공급한다.(사진=carvaganza)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가뭄 지역에 물 72만ℓ를 공급한다.(사진=carvaganza)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가뭄 지역에 물 72만ℓ를 공급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에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찌카랑, 자바섬 자와바랏 등 가뭄 지역에 물 72만ℓ를 공급한다.

물 공급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물 공급이 이뤄지는 지역은 우물을 사용할 수 없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은 건기에 더러운 물을 사용하거나 매일 물을 구입한다.

한국타이어는 매년 인도네시아에 정기적으로 깨끗한 물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인도법인 관계자는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지역사회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며 "자사 자원봉사팀은 CSR 프로그램 목표로 72만ℓ의 물을 탱크 90개로 나눠 각 지역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찌카랑 지역에 2013년 공장을 설립했다. 해당 공장은 유럽지역 수출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거점인 헝가리, 중국 등에 생산기지를 뒀다. 작년에는 미국 테네시 공장을 준공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