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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만만한게 국민연금? 공무원연금부터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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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만만한게 국민연금? 공무원연금부터 개혁해야"

사진= 하태경의원 페이스북
사진= 하태경의원 페이스북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일부 언론이 보도한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및 보험료 지급 연령 상향 조정'과 관련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연금 더 내고 늦게 받는다? 만만한 것이 국민연금인가. 국민연금도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공무원 연금 개혁이 더 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감기 한자라면 공무원연금은 암 환자다”라고 비유하며 “공무원연금은 매녀 수조원의 적가를 국민 혈세를 때운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국민 연금을) 박근혜 정부때 일부 개혁했지만 ‘찔금 개혁’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추가 개혁을 하고, 그 후에 국민연금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국민연금 보험료를 올리고 보험료 지급 연령을 높인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는 정부안이 아니다"라며 "정부안은 9월말 국무회의 심의 및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