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IB(투자은행) 등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MBK와 재협상을 거쳐 ING생명 지분 59.19%를 인수하기로 했다.
최종 가격은 막판 조율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MBK측은 2조4000억원대의 가격을 희망하고 있고 신한금융은 2조원 초반대까지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M&A를 진행하는 분위기지만 확정되기까진 알 수 있는 것도 없고 금액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