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2008년 8월 제휴하고 2015년 자동 갱신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신일철주금은 제휴 연장을 발표하면서 “포스코는 신일철주금의 파트너이지만 경쟁사이기 때문에 제품 분야에서는 협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재활용 분야 등의 기술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는 신일철주금 지분 2.5%를, 신일철주금은 포스코의 지분 3.3%를 갖고 있다. 3년 전 계약을 갱신할 때 신일철주금은 포스코 지분을 5%에서 현재 수준으로 낮췄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